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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서 기록으로
인류는 과거에 자신의 지식을 양피지에 적어 남기기 시작하였다. 그 지식들이 쌓이고 쌓여 커다란 힘이 되었고, 수많은 도전들의 원동력이 되었다. 양피지에 적힌 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들이 발달되었고, 기술들이 발전되었다. 인류의 일원인 한 소년은 양피지로 시작된 지식들을 블로그에 옮겨 적고, 또 전하고 있다.
적는다는 것
무언가를 적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대단한 일이다. 자신이 느낀 감정과 생각, 그리고 지식들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이며, 또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이 쏟아진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기록을 통해 가치를 생산하는 일은 점차 줄어드는 듯하다. 지금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기록하지 않고 흘려보낸다면, 그 가치들은 점차 희미해질 것이다.
표현의 어려움
자신이 느낀 가치를 그대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진 어떠한 가치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그렇다 하더라도, 누군가에 의해 남겨진 기록들이 다시 사람들을 통해 재생산되고, 변화하며 새로운 향기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