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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오늘 복음 말씀 구절 속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우리는 세상에서 간혹, 진짜를 가장한 가짜들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 중에도, 거짓된 이들이 있음을 일러주십니다. 복음 전문을 읽으며, 거짓된 예언자들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게걸 든 이리 예수님은 거짓된 예언자들이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를 말씀해주십니다. 그들은 선한 양의 옷차림으로 다가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 와 같다는 비유에서 느껴지는 섬뜩함이, 그 위험성을 충분히 전해주는 듯합니다. 거짓된 예언자의 목적은, 상대를 살게 하는 것이 아닌, 잡아먹기 위함에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복음 묵상 2022.06.22

생명으로 이끄는 좁은 문

좁은 문과 좁은 길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생명을 얻기 위한 여정과, 그 여정을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이 구절을 통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복음 전문을 읽으며, 우리가 들어가야 할 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예수님은 오늘 유독 알아듣기 어려운 말씀을 건네십니다. 거룩한 것들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에게 주지 말라는 말씀은 이해하기 어려울뿐더러, 다소 과격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곱씹다 보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 역시, 지금 당장 자신에게 ..

복음 묵상 2022.06.21

남을 심판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남을 심판하지 마라 오늘 복음 말씀 구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남들을 심판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남들을 심판한 우리가 받을 심판은 무엇일지, 복음 전문을 읽으며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남을 심판한다는 것 예수님께서는 남을 심판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가 남들을 심판하면, 우리도 심판받을 것이라고도 이야기하십니다. 하지만 평생을 남들을 심판하지 않으면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단점과 결점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들 중, 유난히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그 사람의 단점과 결점은 더욱 커다랗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 결점들이 잘..

복음 묵상 2022.06.20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 오늘 독서 말씀 구절 속 화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이 구절을 읽으며, 지극히 높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또한 독서 전문을 읽으며, 하느님께 드리는 찬미는 무엇일지 묵상해봅니다. 독서 전문 지극히 높으신 분 독서에서는 하느님을 지극히 높으신 분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극히라는 말 안에는, "모든 것의 위에 계신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을 지극히 높으신 분으로 고백한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보다 위에 있음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 위에 계심을 고백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모든 것에 위에 계신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것이기에, 그 무엇도 하느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음을 믿는 것과 같을 것입..

복음 묵상 2022.06.19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이 말씀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이 순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구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음 전문을 읽으며, 오늘과 내일, 그리고 걱정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서로 다른 것을 동시에 섬길 수 없음을 강조하십니다. 둘을 섬기다가도 결국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따르게 되어있음을 말씀하시지요. 우리는 흔히 예수님과 재물 사이에서 혼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마음 안에는 풍요로운 삶을 바라는 마음이 내재되어있기에, 더욱 그 혼란을 자주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물과 하느님은 엄연히 다른 대상입..

복음 묵상 2022.06.18

사라지지 않을 보물, 현명한 투자

눈은 몸의 등불이다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눈이 우리에게 있어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이러한 비유를 통해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지, 복음 전문을 읽으며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오늘 예수님께서는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좀과 녹으로 보물이 상하고, 또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이지요. 그렇다면 보물을 땅에 쌓아두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흔히 성공이라 부르는, 부와 명성을 쌓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며 살아갑니다. 당장은 기쁘지 않더라도 눈앞의 한 계단만 올라가면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며, 많은 것들을 견디며 나아가지요. 그렇게 오랜..

복음 묵상 2022.06.17

기도, 우리의 마음을 바라보다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오늘 복음 말씀 구절 속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할 것이다." 이 말씀은 용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용서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복음 전문을 읽으며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흔히 마음에도 없는 말,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보지 않고 내뱉는 말들을 빈말이라 부르는 듯합니다. 기도는 하느님께 우리의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진심을 말하며 관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빈말은 둘 사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연인 사이에서는 서로가 듣고 싶은 사랑의 말을, 수없이 속삭일 때..

복음 묵상 2022.06.16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닌

너는 기도할 때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예수님은 기도할 때,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지녀야 하는지를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십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쉽게 마음에 와닿지는 않습니다. 복음 전문을 읽으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올바른 기도 자세에는 어떠한 의미가 담겨있을지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보이기 위해 하지 마라 예수님께서는 보이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마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자선을 베풀 때에는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도 말씀하시지요. 예수님은 의로운 행동 자체보다, 그 행동을 행하는 마음을 더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자..

복음 묵상 2022.06.15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신다." 하늘에 떠있는 태양은, 악인과 선인을 구별하며 빛을 비추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말씀 또한, 태양과 비슷할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복음 전문을 읽으며, 모두에게 떠오를 하느님의 해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예수님은 오늘도 어김없이 쉽지 않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주십니다. 바로 이웃과 원수, 모두를 사랑하여야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은 모두에게 사랑을 주기에, 하느님을 따르는 우리도 그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요. 이 말씀을 자칫 잘못 받아들인다면, 굉장히 불편한 부분이 많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왜 나만..

복음 묵상 2022.06.14

누군가가 나에게 강요할 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러한 말씀을 하십니다.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주어라." 예수님께서는 부탁도 아닌 "강요"한 내용을, 상대가 요구한 정도보다 더 함께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복음 전문을 읽으며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괴로움을 겪습니다. 그 괴로움 중에는 타인의 행동과 개입, 그리고 강요로 시작되는 괴로움들도 있지요. 우리를 괴롭게 하는 그들의 모습은,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우리에게는 악인에 가까워 보일 것입니다. 그러한 대상들에게 우리는, 우리를 괴롭게 한만큼, 똑같이 그들을 괴롭히고 싶어 하는 마음이 ..

복음 묵상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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