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지 않고서는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이 구절을 읽고 몇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여정에서, 예수님의 도움 없이는 그 길을 걸을 수 없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을 거치지 않고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없다는 이야기일까요? 복음 전문을 읽으며,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님은 제자에게 스스로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느님께로 향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예수님을 만난 사람만이 하느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십니다. 그렇게 자신을 소개하는 예수님께 제자들은, 하느님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에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