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오늘 복음 말씀 구절을 통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들을 고쳐주셨다." 이 구절은, 예수님의 치유가 얼마나 섬세하게 이루어지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는, 하느님의 치유가 우리에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복음 전문을 읽으며 묵상해봅니다. 복음 전문 심한 열에 시달리다 오늘 복음에는 우리가 '베드로'로 알고 있는 '시몬'의 장모가 등장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시몬의 장모는 심한 열에 시달리고 있었지요. 심한 열은, 우리의 신체적 건강이 좋지 못하거나, 마음에 화가 일어날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누군가는 그녀가 앓고 있던 심한 열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병"이었을 것이라 해석하기도 하지요. 너..